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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헬스

아직도 헬스장 '러닝머신' 만 사용하시나요? [1. 기구 이름 편]

푸르생 2024. 1. 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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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르르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중 많은 분들이 살을 빼 보려고 헬스장을 등록은 했는데. PT를 받아 보자니 1회에 5 ~ 8 만원하는 PT를 끊고 배워 보기엔 너무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하기엔 1개월에 4만원 한다고 광고 보고 갔다가 12개월치를 한번에 결제 해야 4만원 이라는 사실을 듣고 망설이다가 1년치를 한번에 끊은, 1년치를 끊어 놓고  독자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려고 해요.

헬스장을 처음 혹은 아직 남의 집에 초대 받은듯한 당신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친근한 헬스장의 느낌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집에 있는 가구들의 이름이 뭔지 용도는 어떻게 사용하는건지를 이해하는 만큼 보다 더 친숙하고 내집같은 편안~한 방문이 가능해지겠죠? 자 그럼 설명을 시작해 볼까요?

1. 소리나지 않는 벨 덤밸.Dumbal(=아령)

첫번째로 헬스장이 처음인 우리에겐 아주 친숙한 기구이죠. 핑크 덤밸을 깔짝 거리 던 경험 한두번씩은 있을실겁니다. 덤밸 가지고 이두나 삼두만 깔짝이다가 아래 사진처럼 흉측하고 무식하게 생긴 덤밸은 익숙하지 않으시죠? 덤벨은 이렇게 여러 종류의 무게가 있으며 한손씩 잡아서 하는 운동 장비로 건배 한 쌍으로 전신을 모두 훈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저항 도구입니다.

덤밸은 아령 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 덤벨을 이용한 운동을 덤벨 프레스 덤밸 컬 이라고 부르지 아령 프레스의 아령 컬 이 라고 하진 않으니 덤밸로 명칭을 익히 시는 것을 권장해요. 

컬, 로우, 레이즈, 플라이 등등 처음 들어보는 용어는 2편에서 다룰 예정이니 지금은 못알아 들어도 일단 Pass~ 하자구요. 위 이미지와 같이 덤밸을 통해 다리, 가슴, 어깨, 등, 팔 우리 신체의 대표적인 근육들을 타깃해서 자극을 줄 수 있는 아주 맛도리 기구 입니다. 나중에 제대로 근육의 자극을 맛보게 되신다면 이것만큼 좋은 기구가 없다 싶으실거에요.

 

2. I am bar 벨 이에요.

두번째는 바벨인데요. 바벨은 길 다란 봉 양 끝에 원판을 끼워서 무게를 늘리는 방식의 기구에요. 

바벨은 기본적으로 무게가 보통 20 kg 정도 수준의 무게로 만들어 져요. 때문에 플레이트 무게만 계산에서 무게를 말할때 "바벨 무게는 조상님이 들어주냐" 라는 유머도 생겼어요. 바벨 우리에겐 아주 생소한 기구중 하나일거에요. 초보자인 우리에겐 "헬스란 이런거구나.." 싶을때 끄적여 볼 수 있는 기구이지만 입문자를 넘어서서 초급자 레벨에 진입을 했다면 바벨만큼 근육을 빠르게 키울수있게 해주는 기구가 따로 없어요.

왜냐? 라고 물으신다면 바벨은 신체 구조상 (?) ,인체 해부학적 (?) 접근에 따라(자신은 없습니다만)  듣기로는 무게를 가장 많이 칠 수 있는 기구라고 합니다. 사람의 근육이 가장 빠르게 늘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무게를 다루어야 한다는 공식이 있기 때문이죠. 

추후에 초급자 수준에서 벤치 프레스, 바벨 컬, 바벨 로우 등등 아주 짜파게티 맛도리탕을 맛볼 수 있는 기구입니다. 기대 되죠? 처음부터 프리웨이트에 속하는 빈봉을 들고 우왕 좌왕하는 팔을 보고 주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 머신에 속하는 스미스 머신을 이용 해보는게 좋아요. 

 

3. 가장 무거운 무게는 2.5 kg 너였어.. 플레이트 

플레이트는 바벨에 혹은 각종 머신에 무게를 더해주는 역활을 하는 원판 입니다. 무게는 2.5 kg 부터 최대 25 kg의 무게 까지 있죠. 이 플레이트는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빌런이 되지 않도록 설명을 좀 보태드리자면 위 사진처럼 내가 기구 혹은 머신에 꽂아 사용을 하고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플레이트 거치대 혹은 각 머신에 플레이트 거치대에 빼 놓고 원상태로 복구를 해 놓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헬창 형아들에게 따끔한 시선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이 플레이트는 처음 사용 하실때 무게를 입문자 때는 5 kg 수준으로 양쪽에 늘려 사용 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사이즈가 작아서 에게? 싶으실 테지만 바벨 빈 봉 무게만 20 kg인데다 양쪽에 5 kg만 꽂아 넣어도 양쪽에 10 kg이 추가 된거니 이것만 해도 바들바들 떨어대는 팔을 볼 수 있을거에요. 초심자는 처음엔 5 kg 씩 무게를 늘려 나가다가 1 RM(정자세 기준 1 횟수밖에 못드는 무게) 까지 올려 보는게 좋고 중급자 부터는 양쪽에 10 kg 씩 팍팍 늘려서 20 kg 을 단계로 쭉쭉 늘려 나가다가 1 RM을 측정 하는게 좋아요. 1 RM을 찾아 가다 결국 2.5 kg 짜리 플레이트를 꽂아 넣을때 안들리는걸 경험하면 제일 쪼고만한 놈이 제일 나중에는 제일 무겁게 느껴지는 단계에 오기도 하죠.

4. 음~ 맛있다~ 이지바

이지바는 바벨보다 효과적으로 이두 삼두를 터는데 인체공학적으로다가 해부학적으로다가 더 이지하게 팔운동을 하도록 설계되어있는 기구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바벨로 이두를 털때보다 이지바로 이두를 털어줄때 팔을 올리고 내릴때 손목의 각도가 45도 각도로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는 행위를 반복하는것과 180도 각도로 평행하게 잡고 위아래로 올리고 내릴때 손목의 부담과 전완근에 부담이 훨씬 적에 들어가는것을 느낄수있을거에요. 뿐만아니라 이두만 터는용도가 아닌 삼두를 터는데에도 보다 효율적이라고 할수 있어요.

 

5. 입맛대로 골르는맛이 있어 벤치

벤치 역시 헬스 하면서 많이 사용하게 될 의자들을 의미하는데 앉고 눕고 기대고 잡기도 하며 정말 다양하게 사용이 되는 시설이죠, 벤치 프레스만 하더라도 플랫 벤치에 누워서 바벨을 미는것만봐도 앞으로 헬스 인생을 살아가면서 도움을 많이 받게 될 시설물 입니다. 저는 플랫 벤치에서 원암덤벨로우를 하는게 등 운동중에 가장 등 근육을 맛있게 털어주곤 합니다.

초보자들에겐 벤치 프레스를 할때 센터 잡는거 혹은 위치 잡는거를 어렵게 여기실수 있어요. 처음엔 숨쉬는것조차 힘들어 하니까요. PT를 받거나 주변 지인분들과 운동을 하시거나 유튜브 같은거를 찾아 보셔서 기본적인것들을 숙지 하시면 보다 다양한 운동이 가능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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