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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강간 횟수만 100회 이상의 피해를 당한 피해여성 2명 투신자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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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강간 횟수만 100회 이상의 피해를 당한 피해여성 2명 투신자살.

푸르생 2020. 12. 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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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배우 두자매 사건

2004년 여름에 발생한 단역 여배우(보조출연자) 집단 성폭행 사건이다.

방송국에서 엑스트라와 백댄서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을 단역 반장 등 12명이 성폭행한 사건이다.

 

관련 뉴스는 아래 링크를 참고

 

“공권력 실패로 한가족 고통” 반성문의 판결문

방송 보조출연 일한 두 자매 성폭행 피해 수사받다 언니 자살 동생도 “원한 풀어달라” 목숨 끊어 어머니 홀로 소송ㆍ1인 시위… 분투하다 명예훼손 고소 당해 법원 “성폭행 사실 가능성” 무

www.hankookilbo.com

출처. 한국 뉴스

 

이후 어머니가 가해자들을 경찰에 고소했지만 경찰에서는 미적지근하게 대응했다.

당시 경찰의 대응은,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성기를 그려보라 하였으며, 어설픈 칸막이 하나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대면 질의하였고, 경찰이 술에 취한 채 들어와서 '이 아가씨가 12명이랑 잔 아가씨야?'라는 등 막말과 성희롱을 하였다.

 

때문에 결국 이들은 고소를 취하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경찰이 성폭력 사건 수사할 때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사건의 예로써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담당 형사의 막말만 봐도 당시 사회적 성 감수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엿볼수 있다.

스브스 뉴스의 보도 당시 피해자의 어머니는 재판 과정에서 가해자들이 집에 불을 지르고 가족들을 살해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했으며 그 협박에 이기지 못해 고소를 취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 8월 28일 오후 8시 18분. 피해자가 18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한다.
2009년 9월 3일. 피해자에게 처음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권한 여동생이 언니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으로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한다.
2009년 11월 3일. 두 딸의 잇따른 자살에 충격을 받은 아버지가 뇌출혈로 사망한다.


후기.

참 끔찍하다. 돈만 있으면 가해자가 무죄가 되는 세상  돈 없으면 수많은 성폭행을 당하더라도 무죄가 되는 세상... 내 딸이 저렇게 당하는 날이 오기전에 얼른 성폭행법 경찰 매수 관련 법 등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하는 생각입니다. 딸도 잃고 남편도 잃어 혼자만의 싸움을 이어나가는 어머니께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어머니의 가해자 신상 정보 공개 영상 입니다. 다들 가해자 얼굴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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